'스테이크'에 해당되는 글 1건
- 2008/08/07 오늘은 참치스테이크와 야채부침개
어제 만들어간 브로컬리 반찬이 사무실에서 꽤 인기가 있어... 오늘은 좀 더 레벨이 높은걸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우선은 야채 부침개...
어제 채칼을 산덕에 야채를 써는건 쉽게 썰었어요.
하지만 파에서.... ㅡㅜ
책에는 원래 당근, 감자, 양파만 나와있었는데 전 고추와 파도 추가
그래서 열심히 하는데... 아... 너무 주방이 적다는 생각이...
처음에 이사올때는 밥 많이 해먹을까? 했는데... 나름 아주 작지는 않네 라고 생각했던 싱크대가 너무 좁게 느껴지는겁니다.
그래서 바닥에서 했어요. ㅜㅠ
싱크대는 재료 채썬거 올려놓기도 자리가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불쌍하게 주저앉아서 음식 만들기.
책에 나와있는데로 양을 맞춰서 했것만... 막상 후라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치려고하니 부침이 너무 적은지 무서지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을 좀 더 넣어서 부침가루와 질게 만들어 부침 사이사이에 숟가락으로 뿌려줬죠.
그래서 그나마 이정도로 완성.
하지만 후라이팬을 잘 안닦아서 탄것들이 좀 많이 묻어... 완전 실패...
다음으로는 내가 귀여워하는 울 프로그래머가 먹고싶다고 한 참치 스테이크...
참치 기름삐ㅐ서 피망, 양파 채썬거에 빵가루를 넣어서 손으로 조물딱조물딱 (손은 당연히 깨끗이 씻었어요. ㅎㅎ)
난 사실 이게 반죽이 될까했는데? 반죽이 되더라구요.
ㅋㅋㅋ 좀 양파가 크다. ㅎㅎ 그리고 바닥에서 한 티가 확나는 도마 뒤 바닥재... ㅜㅠ
여튼 야채부침개의 실패로 인해 열심히 후라이팬을 닦아서 기름을 두르고 이번엔 조심스럽게 스테이크를 올렸어요.
아... 좀 두껍게 한것 같아 뚜겅을 닫고 약불로... ^^
아 냄새가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원래 캔참치를 좋아하는 터라... 아무래도 이 참치 스테이크 좋아하게 될것 같습니다. 냄새만으로도...
그리고 완성... 모양은 야채부침개보다 고급스러워보이는데 만드는건 훨씬 쉽더라구요.
오늘은 근데 두가지를 했더니 아무래도 좀 힘드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주부들은 대단한 것 같아요. 특히 맞벌이 하면서 집에서 살림까지 하는 주부들은 정말 그 살신성인에 박수를...
그리고 드라마보면서 주부들이 장봐야하는데 돈이 없다는 얘기를 할때 잘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 나도 그 맘을 알것 같다. 장보러 가서 야채 몇개고르고 참치 고르고 나니 만원. -_-
세상 물가가 이렇게 높다는걸 장보면서 느끼게 되더군요.
정말 물가를 확실히 느끼는 분들은 우리 주부들인 것 같아요. 왜 뉴스에서 물가 얘기가 나오면 대형할인마트나 슈퍼에 가서 주부들과 인터뷰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됐어요,
오늘은 야근 좀 하고 집에 9시에 와서 음식 만들고 나니 10시 30분... 씻고 오늘은 빨리 누워야지 싶네요.
내일 회식도 있는데... 말복이라 ㅋㅋㅋ
말복에 모두들 보양식 맛있게 드시길...
'일상 > 혼자 사는 총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름 D자형 주방 ㅋㅋㅋ (1) | 2008/08/12 |
|---|---|
| 김치볶음밥까스 (0) | 2008/08/12 |
| 오늘은 김치 참치 맛살 치즈 계란 말이 (1) | 2008/08/11 |
| 오늘은 참치스테이크와 야채부침개 (0) | 2008/08/07 |
| 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 요리책 구입 그리고 닭고기 버섯 브로컬리 굴소스볶음 (0) | 2008/08/06 |
| 방충망 설치기 (0) | 2008/08/03 |
| 오늘 저녁식사는 청국장 (0) | 2008/08/01 |
| 만두국 (0) | 2008/02/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