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특히나 이 말을 많이 들었다.

모르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걸 모르다고 하고 배워서 자기걸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런 모르는게 그사람과의 관계에 있는 사람에겐 칼 또는 독이 될 수 있다.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고 알면 되는거지만 그렇지 않고 모르지 않은척 자기 주장에 대해 말하는 건 정말 상대에게 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러하지 못한 듯하다.

요즘 가장 많이 느끼는 거다. 자기의 주장도 중요하지만 모르는거에 있어서는 한발짝 뒤로 물러서야 된다는 것...

그렇게 상대를 힘들게 하면서까지 모르는 걸 아는 척 하는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아니 언젠가 나도 그랬을지 모르지만... 요즘은 이것 때문에 너무 힘이 든다고 할까.

 

아자아자 힘내자구... 이런 일이 한 두번 있는 것도 아니잖아!!! 나라도 나를 격려하고 나를 위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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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여름휴가를 추억하며...

일상/생각 | 2009/06/26 05:14 | 떵더리뿌직이

 

놀러가고싶다. 여름은 정말 허파에 바람드는 계절인가보다.

4년전 직장을 구하고 일을 시작하며 첫휴가를 받았을때가 기억난다.

첫 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정말 고민고민하다 친구와 여행을 가기로 햇다.

정말 누구나가 다 이동하는 8월~

친구랑 팬션도 빌리고...

그런데 문제는 차였다. 차를 빌릴곳이 없어서 큰누나의 오래된 지프차를 빌렸는데... 문제는 에어컨이 고장난거였다.

그렇게 둘이 그 지프차를 타고 강원도로 떠났다.

친구집이 석계여서 일산에서 석계까지 가서 친구를 태우고 출발~

친구도 운전면허는 있지만 실제로 운전한적이 없어 운전은 꼬박 나의 일이 되었다.

정말 기분좋게 고속도로를 탔는데 이건 고속도로가 아니었다.

주차장.... 때양볓에 에어컨은 안나오고.... 창문을 열고 아스팔트의 열기를 느끼며, 안되겟다 싶어 수건을 꺼내들고 팔을 감싸고 팔이 타지 않게 하고 고속도로를 기어가고있었다.

아직도 기억난다.

라디오에서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인가?

정선희가 정말 기쁜 목소리로 휴가를 떠나는 여러분께 보내드린다면서 댄스 멜로디를 틀어줬다.

 

정말 살인 충동을 느꼈다.

게다가 차는 오토가 아니라 스틱차.... 장장 8시간을 운전한 끝에 허리디스크 오는 줄알았다.

너무 조금가다 서고 조금가다 서서 다리를 너무 많이 쓴거... 더군다나 휴게소는 그야말로 들어갈수도 없어 8시간을 화장실한번 들리지 않고 기어갔다.

 

더 웃겼던건 길치였던 우리는 네이버에서 서울에서 바다까지 가는 길을 수십장에 걸쳐 프린트 해서 테이프로 발라서 이어붙인 지도를 들고 갔는데... 그나마도 조금 뚫린 고속도로에서 바람에 날려 반이 찢어져서 날라가버리고... ㅜㅠ

 

그렇게 도착한 팬션은 시설을 좋았지만 산 중턱에 T^T

늦게 예약을 시작한 우리가 잘못이긴 했지만... 그렇게 첫휴가의 시작은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나름 친구가 노트북에 영화를 다운받아가서 밤엔 영화보고 장보고 먹을거 쳐먹고... 너무 늦게 도착한 우리는 다음날 바닷가로~

 

와우... 미칠듯이 더워서 죽을뻔했다. 슬리퍼 없이 걸어다니면 발이 탈것같고... 내몸은 더 녹아가고....

친구는 수영안한다고 해서 혼자 나가 물놀이 하기도 그렇고 그렇게 이틑날이 지나고 셋째날... 계곡에 들렸다가 출발하려다가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는 우리 둘다 아무래도 안되겠다며 아침을 먹고 좀 쉬다가 출발했다.

 

올라오는 길 찢어진 지도는 볼수도 없어 여차저차... 그래도 나름 길을 너무 잘 찾았지만 올라오는 길도 장장 8시간이 걸렸다. 친구 또 석계에 내려주고 집에 온 나는 정말 한밤중... 그렇게 첫휴가를 힘겹게 끝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재밌고, 웃겼던 휴가는 없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여행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하지만 꼭 에어콘 있는 오토 차량으로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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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잊지말자!!!

일상/생각 | 2009/06/22 09:43 | 떵더리뿌직이

 

벌써 혼자 나와 산것도 2년이 거의 다 되간다.

처음에 혼자 나와서 살면서 주말이면 어머니가 싸주신 누룽지로 아침 끓여먹고 출근하곤 했는데...

계속하다보니 언젠가 부터 우유에 빵으로 바뀌었고... 또 그렇게 하다보니 이젠 과일 하나 깍아먹고 우유 한잔 마시는게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아침에 뭔가 꼭 먹긴 먹었지만 (사실 거른적은 정말 지각할때 빼고는 없긴 하지만) 그래도 밥다운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요즘은 아침에 좀 부산을 떨어서 챙겨먹고 나온다.

 

얼마전부터는 아침밥 한그릇 먹고, 과일 하나 깍아먹고, 쥬스 한잔 마시고 출근했더니...

우리 사무실 직원들이 나보고 "독해~" 라며... 대단하단다.

 

그래도 사실 아침을 먹으면 확실히 하루가 다르다는 느낌이든다...

 

예부터 아침은 왕처럼 먹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고 했단다.

그런데 사실 아침을 거를때는 반대가 됐었는데 확실히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으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왕처럼. .-_-;; ㅋㅋ 그정도는 아니고, 확실히 좀 제대로 맞춰서 식사를 하는 것 같다.

 

보통 아침식사를 하면

 

1.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몸에서 밤새 영양소가 들어오지 않은 탓과 아침을 안먹은 탓에 공복기간이 오래되기 때문에 그 이후 먹는 식사를 지방으로 축척해둔다고 한다. 그래야 또 다시 그렇게 공복기간이 길어질 위험에 에너지원을 확보하게 된단다. 사실 그래서 다이어트에는 적은양을 자주 먹는게 좋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몸이 자주 음식이 섭취되고 영양소가 들어오기 때문에 몸에 들어온 음식을 지방으로 축적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

 

2. 밤새 자고 있던 몸에 활력을 준다고 한다.

밤새 자는 동안 몸에 활력이 빠져있다고 한다. 그렇게 되어서 오히려 모든 몸의 기관들이 잠이 덜깬 상태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활기찬 아침이 되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아침을 먹어 내장들을 자극시켜주게 되면 그만큼 몸안의 모든 기관들이 자극을 받아 깨게 되고 활기찬 하루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3. 피부를 위해서?

이건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것인데... 밤새 몸에 있는 수분이 쓰이게 때문에 아침이 되면 수분이 많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고 한다. 그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함으로써 밥, 반찬, 물 등에 의해 수분이 몸에 들어가게 되서 밤새 수분을 뺏겨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내가 아는 아침 식사의 장점은 이정도~

그러니 꼭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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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미남 하고 싶은데 ㅋㅋ

일상/생각 | 2009/06/17 23:40 | 떵더리뿌직이

 

한번 그려봤다. ㅋㅋ

 

예전에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느 케이블TV 프로그램에서 이쁜 여자 대학생과 못생긴 여자 대학생에게 똑같은 용돈을 주고 한달을 생활하게 했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한달이 지난 후에 보니 이쁜 여자 대학생은 용돈이 남았지만 못생긴 여자 대학생은 용돈을 다쓰고 모잘라서 자기 돈까지 썼다는 이야기이다.

이쁜 여자 대학생은 남자 선배들이 밥 사주고, 남자 친구가 선물 사줘서, 필요한걸 채울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여자 대학생은 자기가 모든 돈을 써야했고, 후배들 밥사주고 돈나갈일이 많았던 것이다.

 

사실 언론에서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비판하는 내용의 글들이나 방송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외모지상주의는 언론에서 만들어내는 것들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들 외모지상주의에 대해서 비판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내 친구가 언젠가 한 소리중에 "잘생기고 이쁘면 길을 가다가도 떡이 생긴다" 라는 말이 생각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맞는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사람에 대한 첫인상은 외모로 시작되고, 첫인상은 누구에게나 그 사람을 결정짓는 하나의 요인이다. 그런걸 보면 정말 잘생기고 이쁘면 길을 가다가도 떡이 생긴단 말처럼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쁘고 잘생겼는데 성격이 정말 더러우면 모를까 어느정도 성격의 잘생기고 이쁜 사람이 있다면, 성격좋은 못생긴 사람보다 대접받게 된다.

그런데 어느새 나도 그러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어느샌가 그런 외모지상주의에 빠져있다보다. 한번은 되돌아봐야하지 않다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또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 보다 내가 꽃미남이었으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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