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방충망을 설치했어요.
이사올때는 겨울이라 몰랐는데 여름이 다가오니 방충망 없는걸 알게 됐거든요.
처음 나와사는거고 처음 집을 보는거라 제대로 못본게 탈이죠.
집에 에어컨은 키는데 환기는 못하니까 집공기가 안좋은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인터넷에서 방충망을 혼자 설치할 수 있게 상품이 나와있더라구요.
처음엔 사람을 불러서 할까하다가... 이까이거... 하고...
옥션에서 9천원정도 돈을 주고 방충망을 샀어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쫄대와 망이 끝이예요.
아래가 쫄대인데... 쫄대 뒷쪽에 양면테이프가 발라져있어요.
사실 이게 접착력이 좋긴 할까 했는데... 좋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창문을 뜯어내고... 걸레질로 먼지 제거!!! 2층이라서 좀 위험하긴 했지만 그래도 ^^ 잘 닦아서 쫄대의 암놈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이게 다음 구성품 망이예요. 이 망은 파랑이랑 검정색을 파는데 전 검정으로 샀어요. 파랑색이 촌스러울까봐 ㅎㅎ
이거 설치도 간단해요. 우선 망을 쫄대 암놈에다가 걸쳐놓고 쫄대 숫놈으로 눌러주면 됩니다. 워낙 암,수가 꽉끼는거라 손가락이 많이 아프긴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튼튼할것 같더군요. 그리고 남아있는 방충망을 가위로 잘라줬습니다.
그런데 방충망이 좀 약하긴 하더라구요. 가위를 대자마자 잘 잘라지는게. 가위질 할때 조심해야겠더군요.
그렇게 해서 완성. 그런다음 창문을 끼어주기. 사실 간단한것 같지만 의외로 얼마나 땀이 나던지. 창문에 하는 작업이라 에어컨을 킬수가 없으니 어쩔수 없이 에어컨을 끄고 했더니 완전 온몸이 땀범벅이 됐네요. 사실 제가 땀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해서 9천원 망충망을 설치했네요.
그런데 잘못시켜서 옷방 창문은 달지를 못했어요. 다음에 한번 더 사서 설치를 해야할것 같아요. ^^ 이제 내일 출근할때는 창문을 좀 열어놓고 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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