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의 소개로 알게 된 태국음식점 쌀국수의 전설이라는 곳이예요. 우리나라에서 워낙 쌀국수가 유명해서 이런 이름으로 가게를 연건지 모르겟네요.
사실 태국음식을 좋아해서 태국음식점 몇군데를 다녀봤는데 너무 비싸다는 사실...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으려면 4만원은 있어야 하는 가게들이더라구요. 그런데 이곳은 너무 너무 저렴한 가격이예요. 팟뽕커리가 무려... 9천원밖에 안되요. 태국에서 먹었던것처럼 큰 대게가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꽤 많은 양의 게가 들어가요. 그리고 파타이, 쏨땀은 겨우 5천원~ 그리고 그린커리에 팟카파오무쌉도 5천원... 사실 가격이 싼만큼... ^^ 모든게 셀프 서비스예요.
들어가자마자 있는 계산대에서 메뉴판을 들고 들어가서 알아서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른후 다시 계산대로 와서 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받은 후에 번호가 띵하면 가서 직접 가져다가 먹으면 되고요. 먹고 난후에는 다시 그릇들을 반납하면 된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태국분들이신 것 같아요. 음식 가지러 가면 주방에 계신 아주머니가 꼭 싸와디카! 라고 인사를 건네주세요. 매번 오늘은 나도 싸와디캅하고 인사해야지 하면서 못하고 후회하고 마네요.
엊그저께 갔을때는 홀보시는 아주머니가 저한테 뭐가 맛있냐고 물으시길래 다 맛있는데 전 팟퐁커리랑 쏨땀 좋아한다고 했더니... 사람들이 와서 팟퐁커리 너무 비싸다고들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다른 태국음식점 가면 그 가격을 훌쩍 넘는 가격에 먹어야하는데... 그래서 너무 싸서 좋다고!!! 몇번을 말씀드렸네요..
위치는 명동역 밀리오레에서 죽내려오다보면 우측에 있는 두번째 골목으로 40미터만 들어가면 쌀국수의 전설이라고 2층에 위치한 곳이 보여요.
항상 갈때마다 번호표가 20~30번대라서 손님이 이것밖에 안들었나 걱정이기도 해요. 망하면... 싸게 먹을 수 있는집이 없어지는 거라서요. 이거 보시는 분은 명동가실 일 있으면 꼭 찾아가 보시길 바래요~ 정말 강추
아... 팍취는 따로 달라고 해야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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