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서울로 이사오기전이 생각나다.
아침에 7시전에 일어나서 아침식사하고 씻고, 먹고 출근하고, 야근하거나 친구만나거나 운동가거나 하고 집에 도착하면 11시 12시...
도착해서 씻고, 컴퓨터로 이거저거 보고 1-2시 취침...
서울로 이사올 때 왔다갔다 왕복 3시간을 너무 허비했는데, 이제 정말 잘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서울서 산지 1년이 좀 지난 지금...
아침 9시 기상... 허겁지겁 밥챙겨먹고 씻고 출근해서 퇴근하면 이거저거 쓸데 없는 일만 하다가 잠들어버리기 일수다.
초반엔 아 집에오면 할게 너무 많아... 청소도 해야하고...
그렇지만 청소는 청소기가... 빨래는 세탁기가... 심지어 이제는 설겆이도 식기세척기가... 사실 맘만 먹으면 청소 설겆이 빨래도 한시간도 안걸려서 끝낼 수 있는데...
왜이렇게 게을러 졌는지 모르겠다.
회사가 가까워지니 오히려... 더 게을러지는... 예전에 학교앞에 사는 애들이 더 지각하는 이유를 이제는 좀 알겠다... ^^;;;
오늘부터는 좀 일찍자고 일찍일어냐겠어. 좀 더 부지런해지고, 좀 더 계획적이 되야겠어...
가능하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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