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KANG SUSIE BEST 앨범

일상/취미 | 2009/04/29 09:05 | 떵더리뿌직이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강수지!! 이젠 활동이 뜸해서 사람들에게 강수지 좋아했단 말을 별로 해본적이 없었는데... 요근래 새로운 싱글이 나오면서 예전 생각이 나서 얘기했더니 사람들이 놀라며 이소라 좋아하는 사람이 왠 강수지??? 라는 반응을...

이소라는 이소라고 강수지는 강수지... 좋아하는게 한가지만일수는 없는 법...

강수지를 좋아하게 됐던 노래는 1집에 있는 친구에게 라는 곡 때문에 좋아하게 됐다.

한참 보라빛 향기가 나와서 모든 남학생들에게 사랑을 받던 강수지에 난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학교에서 아마 어디로 소풍을 갔을때였던 것 같다. 친구 한놈이 그 때는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나 가지고 다니던 워크맨을 꺼내 강수지의 친구에게란 곡을 들려줬는데 그때부터 강수지라는 가수를 좋아하게 됐다. 그 후로 흩어진 나날들... I MISS YOU (이노래는 아직도 서지원 노래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이노래를 처음 부른건 바로 강수지다. 작사도 강수지가 한곡이다.) 사랑했어 너만을 등...

학생 때 열심히 용돈을 모아... 강수지 앨범을 테이프로 사서 집에서 자주 듣곤 했는데 그래도 그 중 최고는 좋아하는 앨범은 내가 힛트곡들이 가득 담긴 바로 이 2CD  베스트 앨범.

이 앨범이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처음의 성공이라 불리는 싱글앨범인 혼자만의 겨울이 발표된 직후에 나왔던 것 같다.

다행이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혼자만의 겨울도 이 앨범안에 들어가 있어서... 이 테이프를 정말 줄기차게 들었었다.

얼마전 새로 나온 싱글을 듣다보니 꼭 다시 듣고 싶은 생각에 도시락에 접속해보니 검색에도 안나오고... 멜론은 DCF로만 다운로드가 가능해서, 인터넷을 뒤져서 구입!

솔직히 좀 앨범 안에 사진들은 안습!!! -_-

 

 

이게 뒷면이다. 2CD 앨범이다 보니 좀 두꺼운데 정말 옛날 스타일이라는게 느껴지는게 글씨체도 그렇고 특히 시디 테두리가 검정 플라스틱으로 ^^;;; 정말 옛날 생각난다.

 

 

총 2CD로 되어있는 이 앨범은 Soft breeze라는 첫번째 시디와 Gentle breeze라는 두번째 시디로 이루어져 있다. 안에는 가사집이 ^^;;;

 

 

이게 두번째 CD Gentle breeze 이 케이스는 총 CD 4장이 들어갈 자리가 마련되어있는 걸 보면 앨범때문에 만든 시디 케이스는 아닌듯... ^^;;;

 

 

그리고 이게 바로 가사집...

 

안에 삽입되어있는 곡들은 아래 참고

 

Soft breeze (1CD)

1. 친구에게 - 강수지 작사 박정원,강수지 편곡

2. 애상 - 강수지 작사 윤상 작곡 박정원 편곡

3. 널 보내지 않아 - 박주연 작사 김형석 작·편곡

4. 흩어진 나날들 - 강수지 작사 윤상 작·편곡

5. I Miss You - 강수지 작사 오태호 작곡 박정원 편곡

6. 흔들리지마 - 박주현 작사 Eric Lee 작·편곡

7. 돌아와줘 내게 - 강수지 작사 천성일 작곡 박정원 편곡

8. 혼자만의 겨울 - 강수지 작사 윤상 작·편곡

 

Gentle breeze (2CD)

1. 시간속의 향기 - 강수지 작사 윤상 작곡 박정원 편곡

2. 소중한 기억들 - 강수지 작사 인준석 작·편곡

3. 필요한건 시간일뿐 - 박창학 작사 윤상 작·편곡

4. 보라빛 향기 - 강수지 작사 윤상 작·편곡

5. 아름다운 너에게 - 강수지 작사 윤상 작·편곡

6. 내 마은 알겠지 - 강수지 작사 안진우 작곡 박정원 편곡

7. 사랑했어 너만을 - 강수지 작사 강린 작곡 박정원 편곡

8. 그때는 알겠지 - 강수지 작사 박강영 작곡 박정원 편곡

 

대체적으로 대부분의 노래는 항상 작사가 강수지 본인이 했고, 작곡은 윤상이 대부분인다. 윤상이 자신이 만든 노래를 가장 잘 소화해주는 뮤즈로 강수지를 뽑았다고 하는데 그 말에 적극 동감될 정도로 강수지 + 윤상의 조합은 최고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강수지 대부분의 힛트곡이 윤상의 곡이니 말이다.

윤상의 가벼운듯 하면서도 애절한 발라드와 가녀리며, 투명한 강수지의 목소리 그리고 강수지가 작사한 가슴 아픈 가사의 조합!!! ^^;;;

이번 싱글도 윤상과 다시 한번 손을 잡고 한 앨범이라 역시나 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젠 너무나도 활동을 안하는 것 같아 좀 서운한 맘이 든다. 다시 한번 정규앨범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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